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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정보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 - 초크맨


초크맨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

원서 : The Chalk Man 


책소개

“초크맨을 조심해!

그가 네 머리를 노리고 있어.” 


머리 없는 소녀의 시체, 분필로 그린 섬뜩한 그림,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 한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그날 이후 30년이 지난 어느 날, 초크맨의 표식이 담긴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그리고…… 사건은 다시 시작되었다.


예단하지 말 것.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할 것.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어느 화창한 날, 열두 살인 나는 처음으로 친구들과 함께 축제 구경을 간다. 재밌는 놀이기구들을 실컷 타다가, 문득 지갑을 잃어버린 걸 알아채고 혼자 축제장을 가로지르다 얼굴이 새하얀 한 남자를 만난다. 그가 바라보는 곳을 바라보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녀의 얼굴이 나타난다. 그 얼굴에 넋을 놓고 있던 그때, 놀이기구를 매단 끈이 풀리면서 휠이 소녀의 얼굴을 덮친다. 나와 남자는 소녀를 구하고 영웅이 되지만, 극적으로 살아난 소녀는 결국 숲속에서 머리 없는 시체로 발견되고 만다. 그 뒤로 30년이 지난 어느 날 나는 목을 매단 막대인간의 그림과 흰색 분필 조각이 담긴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사건의 시작엔 언제나 흰색 분필로 그려진 막대인간, ‘초크맨’이 있었다. 초크맨은 과연 누구일까?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 : C. J. 튜더, C. J. Tudor

영국 솔즈베리에서 태어나 노팅엄에서 자랐다. 데뷔작 『초크맨』은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에 판권이 계약되며 에이전시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었고,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총 39개국에 계약되었다. C. J. 튜더는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단편소설을 써서 게재해오던 어느 날 밤, 늦은 시간 차고 문을 열었다가 아이들이 차고 진입로 위에 분필로 그려놓은 일련의 그림들, 사방에서 그녀를 맞이하는 기괴한 초크맨들을 보았을 때 이 책을 쓸 영감을 얻었다. 2018년 1월 영미권을 비롯한 유럽 각국에서 출간된 『초크맨』은 강렬한 도입부와 반전을 거듭하는 속도감 있는 이야기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스타 작가의 탄생을 알렸다.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소설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8년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 아마존 상반기 올해의 책에 올랐다. C. J. 튜더는 파트너와 어린 딸과 함께 여전히 노팅엄에 살고 있다. 


역 : 이은선 

연세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을, 국제학대학원에서 동아시아학을 전공했다. 편집자, 저작권 담당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바스커빌 가문의 사냥개』, 『셜록 홈즈 : 모리어티의 죽음』, 『셜록 홈즈 : 실크 하우스의 비밀』, 『미스터 메르세데스』, 『11/22/63 1, 2』, 『닥터 슬립 1,2』, 『환상의 여인』, 『상복의 랑데부』,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등이 있다. 



책 속으로

한 소녀의 머리가 황갈색 낙엽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아몬드 모양의 눈은 차양처럼 우거진 단풍나무와 너도밤나무와 떡갈나무를 올려다보고 있었지만 어둠 말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근처에서는 핏기 없는 손이 도움을 청하려는 듯 고개를 내밀었지만, 시신의 나머지 부분은 손이 닿지 않는 숲속 은밀한 곳에 여기저기 숨겨져 있었다. 누군가 다가왔다. 그는 손가락을 떨며 소녀의 머리칼을 가만히 어루만지고 차가운 뺨을 쓰다듬은 다음 머리를 들어서 너덜너덜하게 찢긴 목에 들러붙은 몇 장의 낙엽을 털고, 분필 조각이 몇 개 들어 있는 배낭 안에 조심스럽게 넣었다. 그리고 손을 넣어 그녀의 눈을 감긴 다음 지퍼를 잠그고 자리에서 일어나 배낭을 들고 사라졌다. ---「프롤로그」중에서


맨 처음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겠지만.

문제는 뭔가 하면 맨 처음이 정확히 언제인지 우리 모두 의견이 엇갈린다는 것이었다. 뚱뚱이 개브가 생일선물로 분필이 담긴 통을 받았을 때일까? 우리가 분필로 사람을 그리기 시작했을 때일까 아니면 초크맨이 저절로 등장하기 시작했을 때일까?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을 때일까? 아니면 첫 번째 시신이 발견됐을 때일까? --- p.11


“초크맨을 조심해.”

“그게 무슨 소리예요?”

“난들 알겠냐?” 그는 내 쪽으로 한 발짝 다가왔다. “난들 여기 찾아오고 싶었겠냐? 난들 죽고 싶었겠어? 난들 이런 썩은 내를 풍기고 싶었겠어?”

그는 관절에 이상하게 매달린 팔로 나에게 손가락질을 했다. 이제 보니 팔이 관절에 매달려 있는 게 아니었다. 어깻죽지를 뚫고 나왔다. 하얀 뼈가 흐릿한 달빛을 받고 번뜩였다.

“내가 여기 찾아온 이유는 너 때문이야.”

“나 때문이라고요?”

“네 잘못이거든, 똥바가지야. 이게 다 너 때문에 시작된 일이야.” --- p.146


내가 요즘 듣는 노래가 있다. 클로이가 하도 틀어서 비교적 견딜 수 있게 된, 프랭크 터너라는 포크 겸 펑크 가수의 노래다. 후렴구에 저지르지 않은 일로 기억되는 사람은 없다는 가사가 나온다. 하지만 그게 백 퍼센트 맞는 말은 아니다. 내 인생은 내가 저지르지 않은 일, 내가 하지 않은 말에 의해 결정되어왔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무엇을 이루었는가가 아니라 무엇이 누락되었는가가 우리를 규정한다. 거짓말이 아니라 밝히지 않은 진실이 우리를 규정한다. --- p.212~213


우리는 스스로 해답을 원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원하는 건 정답이다. 그게 인간의 천성이다. 우리는 원하는 진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은 질문만 한다. 그런데 문제는 뭔가 하면 진실은 선택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진실은 그냥 진실인 습성이 있다. 우리는 그걸 믿느냐 믿지 않느냐만 선택할 수 있을 따름이다. --- p.242


그는 어쩐지 달라 보였다. 전부터 말랐지만 지금은 수척해 보일 정도였다. 그게 인간적으로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얼굴은 전보다 더 핼쑥했다. 머리는 산발이었고 청바지에 받쳐 입은 검은색 티셔츠 밖으로 근육질의 팔이 드러났다. 반투명한 피부와 놀라운 대조를 이루는 푸르스름한 혈관 말고는 전부 하얬다. 그날, 그는 인간이 아니라 무슨 이상한 존재처럼 보였다. 꼭 초크맨 같았다.



출판사 리뷰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 계약, 출간 전 39개국 계약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


섬뜩한 도입부, 몇 개의 간략한 문장만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압도적 묘사, 음산한 사운드트랙이 들려오는 듯한 오싹한 분위기로 원고 오픈 2주 만에 26개국에 계약, 프랑크푸르트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출간 전 39개국에 계약된 괴물 신인 C. J. 튜더의 『초크맨』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문학의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2018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데뷔작으로 자리매김한 『초크맨』은 상반기 아마존 올해의 책,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에 오르며 독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스티븐 킹은 “내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도 좋아할 것이다”라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피를 이어받았음을 알렸고, [가디언] 역시 “이 자신감 넘치는 데뷔작에는 스티븐 킹의 피가 아주 많이 흐르고 있다”라고 평했다. 리 차일드는 “서늘한 칼날이 내 뒷덜미를 누르는 듯 제대로 섬뜩하다”며 압도적 신인의 탄생을 반겼다. 

C. J. 튜더는 데뷔작으로 2018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작가의 반열에 올랐지만 십 년 동안 수습기자, 라디오작가,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다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초크맨』의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른 것은, 딸아이가 두 살 때 생일선물로 받은 분필 덕분이었다. 딸과 함께 오후 내내 차고 진입로에 온갖 막대인간을 그려놓고는 밤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방범등 불빛에 비친 그 막대인간들이 그렇게 섬뜩해 보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길로 당장 집필에 들어갔고 그렇게 탄생된 원고가 바로 이 『초크맨』이다. 


심장을 얼어붙게 할 가장 강렬한 공포!

“결말은 충격, 그 자체다. 한 마디도 놓치지 말 것!”


평화로운 작은 마을 앤더베리, 다섯 명으로 이루어진 열두 살 또래 친구들은 어느 날 우연히 끔찍한 사건에 맞닥뜨린다. “한 소녀의 머리가 황갈색 낙엽 더미 위에 놓여 있었다.” 오싹한 첫 문장으로부터 이어지는 사건은 “어둠 말고는 더 이상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아몬드 모양의 눈”과 “숲속 은밀한 곳에 숨겨진 시신의 나머지 부분에는 닿을 수 없는 핏기 없는 손”을 비추며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리고 누군가가 다가와 소녀의 머리를 들어 “너덜너덜한 목에 붙은 낙엽을 털고 분필 조각이 든 배낭”에 넣고 떠난 뒤, 소녀의 머리는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막 사춘기에 접어든 주인공 에디 앞에 나타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핏기 없이 하얗게 질린 남자. 알고 보니 다음 학기 선생님으로 부임할 이 남자는 에디에게 자기가 어렸을 때 했던 분필 장난을 권한다. 아이들은 친구 집 앞에 막대인간을 그려 비밀 메시지를 주고받는 이 장난에 순식간에 흠뻑 빠져드는데, 이렇게 초크맨이 등장할 때마다 섬뜩한 사건이 벌어진다. 급기야 초크맨의 인도에 따라 숲속으로 간 에디와 친구들은 머리 없는 소녀의 시신을 발견하게 되고, 온 마을을 충격에 휩싸이게 한 그 사건과 맞닥뜨린 후 그들의 일상은 세차게 흔들고 다시 내려놓은 스노볼처럼 완전히 달라진다. 


그리고 30년이 지난 지금, 그 오래전에 벌어진 일을 잊지 않은 미지의 인물이 목에 올가미를 매단 막대인간을 분필로 그린 그림과 함께 익명의 편지를 보낸다. 기억은 믿을 수가 없고 해묵은 비밀은 곪아터져서 썩어가는 시체처럼 악취를 풍기려는 가운데 과거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빛과 그림자 사이로 쫓고 쫓기는 스토리는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가 얼어붙게 한다. 


사소한 의도에서 시작된 비극

“아이들은 언제나 순수하지만은 않다”


C. J. 튜더는 아직까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열두 살짜리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숲속, 아니면 자기 방 옷장에 뭐가 숨어 있는지 상상하느라 파랗게 질린 그 아이에 대해서 말이다.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저자의 예리한 눈매와 대화를 구성하는 능력 덕분에 어린 시절의 장면들이 아주 가깝고 정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초크맨』은 과거와 현재, 어린 시절의 단순한 공포와 현실 속의 소름끼치는 범죄를 오가는 동안 독자의 뒷덜미에 얹어놓은 그 차가운 손을 절대 치우지 않는다.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어른들 세계의 집착, 욕망, 폭력과 교차하고 그 안에서 우정, 상실, 인간의 나약한 육체와 정신을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가는 일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섬 같은 조그만 마을을 감도는 살짝 불길한 분위기, 평온한 일상에서 늘 맞닥뜨리는 사건이 주는 파장을 예리하게 담아낸다. 살인 미스터리를 넘어 어린 시절 친구의 유대감과 한계, 묻히길 거부하는 비밀을 섬뜩하게 파헤친다. 단순히 벌어진 사건을 통해서 긴장감이 연출되는 게 아니라 가장 엄청난 수수께끼와 공포가 숨어 있는 인간의 머릿속,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이 작품은, 마지막까지 끊임없는 반전으로 독자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추천평

재미있는 작품을 읽고 싶은가? 내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도 좋아할 것이다. - 스티븐 킹(작가)


서늘한 칼날이 내 뒷덜미를 누르는 듯 제대로 섬뜩하다. - 리 차일드(작가)


강렬한 도입부에서 충격적인 엔딩까지 계속해서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당신이 올해 단 한 권의 책만 읽는다면 바로 이 책이 될 것이다. - [선데이타임스]


그야말로 빠져든다. 빛과 그림자 사이로 쫓고 쫓기는 스토리 속에서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피가 얼어붙는다. 다크 스타의 탄생이다. - A. J. 핀,[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우먼 인 더 윈도우』 저자


가장 엄청난 수수께끼와 공포가 숨어 있는 인간의 머릿속,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까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릴러.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 조이스 메이너드(작가)


이 자신감 넘치는 데뷔작에는 스티븐 킹의 피가 아주 많이 흐르고 있다. 위험이 넘치고 으스스하다. - [가디언]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튜더는 재능 있는 작가다. - [타임스]


장래가 촉망되는 기대작…… 섬뜩한 이야기의 악몽과도 같은 필연적 결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능력이 압도적이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스탠 바이 미』와 『그것』의 아이들이 연상될 수밖에 없는 작품. 일인칭 시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장이 끝날 때마다 클리프행어를 충분히 활용한다. 섬 같은 조그만 마을의 살짝 불길한 분위기를 제대로 담은 탄탄한 데뷔작. 19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세대라면 향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커커스 리뷰]


끝까지 계속 궁금증을 유발하는 미로와 같은 작품이다. - 발 맥더미드(작가)


예리한 반전이 있는 심리 스릴러에 중독된 독자라면 이 『초크맨』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 헬로 기글스


단순히 벌어진 사건을 통해서 긴장감이 연출되는 게 아니라 가장 엄청난 수수께끼와 공포가 숨어 있는 인간의 머릿속, 그 어두컴컴한 곳에서까지 긴장감을 느낄 수 있는 스릴러물이다. C. J. 튜더의 매우 독장적인 이 작품은 마지막 페이지까지 독자들을 붙잡고 놓아주지 않을 것이다. - 조이스 메이너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언더 더 인플루언스』와 『투 다이 포』 저자


이렇게 훌륭할 수 있을까. 끊임없는 반전과 섬뜩한 결말이 인상적인 스릴러물이다. 별 다섯 개가 아깝지 않다. - 새러 핀버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비하인드 허 아이즈』 저자


독창적이고 환상적인 양쪽 세계에 걸쳐진 전제가 흥미진진하다. 긴장감이 물씬 묻어나며 심오하고 매혹적이다. 아찔하고 신나는 롤러코스터 같다. - 스티브 베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열네 번째 식민지』 저자


C. J. 튜더는 아직까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열두 살짜리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안다. 숲속 아니면 자기 방 옷장에 뭐가 숨어 있는지 상상하느라 파랗게 질린 그 아이에 대해서 말이다. 그리고 『초크맨』은 과거와 현재, 어린 시절의 단순한 공포와 현실 속의 소름끼치는 범죄를 오가는 동안 독자의 뒷덜미에 얹어놓은 그 차가운 손을 절대 치우지 않는다. 십대들의 순수한 사랑과 성에 대한 호기심이 어른들 세계의 집착, 욕망, 폭력과 교차하고…… 그 안에서 우정, 상실, 인간의 나약한 육체와 정신을 둘러싼 이야기가 꽃핀다. - 팀 존스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디센트』 저자 


끈질긴 과거의 그늘과 끊을 수 없는 어린 시절의 우정을 다룬 흥미진진한 스릴러물이자 C. J. 튜더의 인상적인 데뷔작이다. 결말은 충격, 그 자체다. 한 마디도 놓치지 말 것! - 데이비드 벨, 베스트셀러 『브링 허 홈』과 『섬바디 아 유스 투 노우』 저자 


독자들이 선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복잡하고 놀라운 작품이다. - 토머스 페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올드 맨』 저자 


긴장감 넘치고 잘 만들어진 이야기다. - 알리 랜드, 『굿 미 배드 미』 저자 


새벽 다섯 시까지 읽었다. 탄탄하다. 재미있다! - 킴벌리 챔버스, 베스트셀러 『백스태버』와 『더 롱드』 저자 


최근에 이렇게 인상적인 데뷔작을 접한 게 언제였나 싶다. 이야기는 완벽하게 계산이 된 속도로 진행되고, 캐릭터 구축은 환상적이며, 프롤로그와 함께 시작된 불안감이 점점 증폭된다. 그리고 그 엔딩이란! 엄청난 인기를 누려 마땅한 신선한 작품이다. - 제임스 오즈월드, 베스트셀러 『맥린 경위』 시리즈 저자 


눈부신 데뷔작! 발상이 기발하고 독창적이다. 첫 페이지에서부터 빨려 들어갔다. 1986년과 현재를 오가는 짜임새 있는 구성과 잊을 수 없는 뜻밖의 엔딩이 인상적이다.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며 아주, 아주 으스스하다. 나중에 두고두고 생각이 날 만한 작품이다! - 클레어 더글러스, 베스트셀러 『래스트 신 얼라이브』 저자 


영리한 구성과 솜씨를 자랑하는 작품. 중간에 내려놓을 수가 없다. - 라그나르 요나손, 베스트셀러 『다크 아이스랜드』 시리즈 저자 


C. J. 튜더의 『초크맨』은 과거와 현재를 환상적으로 오가며 잊히지 않을 생생한 상상의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단순한 살인 미스터리가 아니라 어린 시절 친구의 유대감과 한계, 묻히길 거부하는 비밀을 예리하고 섬뜩하게 파헤친다. 마지막 페이지까지 끊임없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으니 각오할 것. - 미셸 리치먼드,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결혼』 저자 


이 독창적이고 가차 없이 몰아붙이는 심리 스릴러 소설에서는 현재 위로 드리워진 과거의 그림자가 이보다 더 불길하고 섬뜩할 수가 없다. 『초크맨』은 끝까지 내 궁금증을 유발한다. - 피오나 닐, 『비트레이얼스』 저자 


예측이 불가능하고 매력적인 스릴러 소설이다. 섬뜩하고 비극적이며 시간과 공간이 아름답게 구현됐다. 마지막 페이지가 아직까지 내 기억에서 떠날 줄 모른다. - 헬렌 캘러헌, 베스트셀러 『디어 에이미』 저자


펑크스타일의 문장과 박진감 넘치는 속도, 배배꼬인 구성…… 현실이 불길하고 짜릿하게 섬뜩한 피날레로 한데 뭉뚱그려지는 대목에서 스티븐 킹의 그림자가 느껴진다. - [데일리 메일]


미치도록 재미있게 읽히는 이 스릴러 소설에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에서부터 유머, 감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들어 있다…… 엄청난 저력을 보유한 신예 작가의 환상적인 데뷔작이다. - [선데이 미러]


이 작품을 읽는 동안 선인장을 깔고 앉은 듯이 몇 번을 움찔거렸는지 모른다. - [선데이 익스프레스]


탄탄한 미스터리에 『스탠드 바이 미』 분위기의 섬뜩함을 제대로 추가한 매혹적인 데뷔작. - [북리스트]


환상적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매력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다. 불을 환하게 켜고 읽어야 하는 섬뜩한 공포물을 기대했는데 그 이상이다. 재치 넘치고 통찰력이 번뜩이며 영리하고 용의주도하며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며 향수를 자극하고 강렬하다. ‘소설계의 매력적인 신예 작가’를 운운하는 출판사들이 많지만 나는 진심으로 C. J. 튜더가 엄청난 작가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이 작품은 베스트셀러의 모든 요소를 갖추었다. 1위를 차지하지 못하면 범죄소설작가로서 내 손에 장을 지지겠다. - C. L. 테일러, 베스트셀러 『이스케이프』 저자


책을 읽느라 밤을 새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초크맨』 덕분이다. - 피오나 바턴


걸작을 만났다! 1분, 1초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다. 정말 대박이다! - 에이미 로이드, 『이노슨트 와이프』


열네 살 때 스티븐 킹의 『그것』을 처음 본 이래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중 한 권이다. 강력 추천한다! - 레이첼 버턴, 『매니 칼라스 오브 어스』 저자


이 훌륭한 데뷔작은 몇 명의 십대 친구들이 우연히 맞닥뜨린 끔찍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 사건으로 인해 그들의 동심이 파괴되고 온 마을이 충격에 휩싸인다. 20년이 지난 지금, 그 오래 전에 벌어진 일을 잊지 않은 미지의 인물이 목에 올가미를 매단 막대인간을 분필로 그린 그림과 함께 익명의 편지를 보낸다. 기억은 믿을 수가 없고 해묵은 비밀은 곪아터져서 썩어가는 시체처럼 악취를 풍기려는 가운데 과거가 생생하게 되살아난다.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는 저자의 예리한 눈매와 대화를 구성하는 능력 덕분에 어린 시절의 장면들이 아주 가깝고 정확하게 느껴진다.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우정과 외로움이 뭔지 환기시키는 『초크맨』은 머리칼이 쭈뼛 서게 만드는 결말을 갖춘 흡인력 있는 작품이다. - 캐런 페리


『초크맨』은 데뷔작이라는 사실로 인해 더욱 특별해지는, 아주 인상적인 작품이다. 튜더는 소름이 돋는 긴박한 상황들로 스릴감을 연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도 같아서 모든 장면을 생생하게 상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산한 사운드트랙까지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잃어버린 사랑의 아픔까지 가미돼서 더욱 만족스러운 작품이 되었다…… 끝까지 해답을 궁금해 하던 독자들 앞에 마침내 공개된 진실은 충격적이지만 섬뜩하고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라 진지한 유머가 곁들여져 있다. - [셀프 어웨어니스]


지금까지 읽어본 서스펜스 스릴러 중에 최고다. 별 다섯 개는 물론이고 백퍼센트 추천이다. - [Compulsivereaders.com]


새벽까지 잠 못 이루게 만드는 환상적인 데뷔작. - BookLiterati


『초크맨』이 2018년의 대표작이 될 수 있겠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그렇다’고 세 번을 외치겠다. 등골이 오싹하다는 게 뭔지 느낄 수 있는…… 끝내주는 걸작이다!!! - Pageturnersnook 



YES24 - 초크맨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