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도서정보

나무 집 영화가 개봉한다고? '78층 나무 집'

78층 나무 집

The 78-storey Treehouse 



책소개

‘나무 집’ 영화가 개봉한다고?


‘78층 나무 집’에는 뭐든지 합성해 주는 기계, 접시 78개를 돌리는 방,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 보안이 철저한 감자칩 금고,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 방, 어마어마하게 큰 스크린이 있는 야외 영화관 등이 새로 생긴다. 그리고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이 나무 집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78층 나무 집에 와 있다.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앤디와 테리는 ‘65층 나무 집’을 13층 더 올려 짓는다. 78층 나무 집에는 뭐든지 합성해 주는 기계, 접시 78개를 돌리는 방,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 보안이 철저한 감자칩 금고,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낙서 방, 어마어마하게 큰 스크린이 있는 야외 영화관 들이 새로 생긴다. 78층 나무 집에는 나무 집을 영화로 만들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도 와 있다. 


그런데 왕대박 감독은 앤디가 필요 없다며 앤디 대신 원숭이 ‘원승희’ 배우를 캐스팅하고, 테리를 주연 배우로 촬영을 시작한다. 할 일이 없어진 앤디는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을 품고, 접시 78개를 돌리고, 낙서 방에 가서 마음껏 낙서를 한다. 그런데 접시를 너무 세게 돌린 바람에 촬영장으로 접시가 날아가고, 낙서들이 촬영장을 뒤덮는 사고가 발생한다. 화가 난 왕대박 감독은 앤디를 나무 집 밖으로 뻥 차 버린다. 물웅덩이에 떨어진 앤디는 그 웅덩이가 평범한 웅덩이가 아니라, 지구를 삼켜 버릴 만큼 커다래지는 웅덩이임을 알아챈다. 다행히 앤디와 테리는-알려진 적은 없으나-꽤나 유명한 웅덩이 제거반이라, ‘쭉쭉이’ 앤디는 웅덩이 제거반 복장에 기다란 빨대로 웅덩이 물을 쭉쭉 빨아들인다. 


그러고 나자 할 일이 없어진 앤디는 자신의 복제 인간으로 가득한 ‘앤디랜드’로 놀러 간다. 수많은 앤디들은 나무 집을 영화로 만든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촬영장으로 몰려가고, 몰려든 앤디들 때문에 촬영장은 부서지고 만다. 그러다 앤디는 우연히 ‘스파이’ 젖소들과 마주치고, 젖소들이 나무 집 영화 장면들을 똑같이 베껴 ‘젖소 집’ 영화를 만들고 있다는 음모를 알게 되는데... 



상세이미지



저자 소개

저 : 앤디 그리피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어린이책 작가 중 한 명이다. 거칠지만 신나는 모험 이야기가 가장 자신 있다는 작가는, 호주 베스트셀러 목록에 늘 1위를 차지할 만큼 다양한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그의 작품은 공연과 TV 프로그램으로 각색되기도 했다. [나무 집] 시리즈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그림 : 테리 덴톤 

호주에서 아주 인기가 많은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유쾌하고 별나지만, 때로는 따뜻한 그림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수의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고 글도 썼다. 쓰고 그린 책으로 『Brain Up:머리가 좋아지는 매직 드로잉』, 『물개 선장, 집으로 가다』, 『It’s True! 비행기』 들이 있고, 그린 책으로 『엄마가 되어 줄게』, 『중국의 시작』 들이 있다. 


역 : 신수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꽃과 나무가 많은 동네가 좋아 제주도에서 살고 있다. 어린이책을 편집·번역하고, 방송에서 좋은 책도 소개하며,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획 일을 같이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푸른 별 아이들』, 『제비호와 아마존호』, 『43번지 유령 저택 ⑥ 공동묘지에서 온 인사장』 등이 있다. 



줄거리

'78층 나무 집’에는 뭐든지 합성해 주는 기계, 아직 부화하지 않은 커다란 알, 보안이 철저한 감자칩 보관 시설, ‘에드워드 뿅망치’ 로봇이 판사로 있는 법정,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 방, 어마어마하게 큰 스크린이 있는 야외 영화관 들이 새로 생긴다. 게다가 나무 집 영화 촬영을 위해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왕대박 감독이 와 있다. 그런데 왕대박 감독은 앤디 대신 원숭이인 ‘원승희’ 배우를 캐스팅하고, 테리를 주연으로 촬영을 시작한다. 앤디는 혼자 커다란 알을 품고, 접시 78개를 돌리고, 낙서를 한다. 이번에 앤디는 자신의 복제 인간으로 가득한 ‘앤디랜드’에 놀러 간다. 그런데 영화 소식에 수많은 앤디들이 촬영장으로 몰려가는 바람에 촬영장은 부서지고 만다. 


그 와중에 앤디는 ‘스파이’ 젖소들이 나무 집 영화 장면들을 베껴 ‘젖소 집’ 영화를 만들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무도 앤디의 말을 믿어 주지 않고, 기운이 빠진 앤디는 감자칩을 먹으러 감자칩 보관 시설에 갔다가 감자칩을 도둑맞았음을 안다. 앤디는 테리를 범인이라 여기고, 치열한 법정 싸움과 우주 전투 액션을 벌인다. 그러다 질이 감자칩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때 모든 장면을 촬영한 왕대박 감독이 나타나, 영화가 곧 개봉할 거라는 말을 남긴다. 그런데 시사회 날, 관객들은 ‘나무 집’ 영화가 아니라 ‘젖소 집’ 영화를 보러 가 버린다. 결국, 나무 집으로 돌아온 앤디와 테리에게 출판사 큰코 사장은 책이라도 내라고 독촉한다. 앤디와 테리는 얼른 원고를 완성하고, 커다란 알에서 나온 ‘터보 거북이’ 덕분에 원고를 제때 전달한다.



YES24 - 78층 나무 집

‘나무 집’ 영화가 개봉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