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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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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박쥐' 리커버 에디션 해리 홀레 시리즈 20주년 기념판 박쥐 리커버 에디션해리 홀레 시리즈 20주년 기념판The Bat 책소개피터 멘델선드의 디자인 ★ 해리 홀레 시리즈 20주년 기념 저자 서문 특별 수록! 벽 뒤에서, 마루 밑에서, 찬장 속에서… 불편한 진실들이 사방에서 부스럭거린다! 세계를 홀린 작가 요 네스뵈의 데뷔작이자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연 소설 『박쥐』 리커버 에디션이 드디어 공개된다. 요 네스뵈가 ‘시각적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는, 이야기에 대한 보편적 출발처럼 느껴지는 디자인’이라고 극찬한 세계적인 북디자이너 ‘피터 멘델선드’의 노르웨이어판 디자인을 그대로 가져온 표지에 해리 홀레 시리즈 20주년을 기념하는 작가의 서문을 독점으로 실었다. ‘나는 쓰고 싶었다. 무언가를. 무엇이든’으로 시작되는 서문에서 요 네스뵈는 밤에는 밴드에서 연주하고 ..
북유럽 느와르의 최강자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 '부스러기들' 부스러기들(The Silence of the Sea)북유럽 느와르의 최강자라 불리는 이르사 시구르다르도티르의 소설 책소개호화 요트 한 대가 방파제와 충돌했다. 무언가, 불길하고 나쁜 일이 벌어졌다 탐욕의 부스러기들, 그 뒤에 남은 진실의 부스러기들 북구의 겨울 추위가 가시지 않은 어느 밤.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 항구로 호화 요트 한 대가 무섭게 돌진한다. 칼바람 속에서 지켜보는 승객 가족과 세관원들의 걱정에도 아랑곳없이 요트는 요란한 굉음을 내며 방파제에 부딪혔다. 요트의 전 소유주는 파산했고, 아이슬란드 은행의 분쟁조정위원회로 명의가 넘어간 직후였다. 리스본을 출발해 레이캬비크에 도착할 예정이던 배 안에는 세 명의 선원과 부부, 부부의 쌍둥이 딸들이 승선했다. 깜짝 놀란 세관원들이 서둘러 요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