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 김용택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김용택의 꼭 한번 필사하고 싶은 시 책소개김용택 시인이 권하는 따라 쓰기 좋은 시 101+10 ‘섬진강 시인’이란 별칭으로 잘 알려진 시인 김용택. 2001년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문학 장르인 시를 엮어 《시가 내게로 왔다》를 소개하며 대중에게 시가 좀 더 친숙해지는 계기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여러 문인의 시를 직접 읽고 따라 써보며 ‘독자들도 꼭 한번은 따라 써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101편의 시를 엄선했다. 이 책에는 김소월, 이육사, 윤동주, 백석 같이 교과서에서 접해 친근한 작가의 작품은 물론, 김혜순, 황지우, 천양희, 이성복, 신경림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인의 시, 폴 엘뤼아르, 프리드리히 니체, 요한 괴테 등 외국 작가의..